아찔한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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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세 지는 않겠지?)그는 즉시 큰소리로 외쳤다 소왕야, 빨리 나오시오 공주님께 너무 무례하면 안되오 공주는 갑자기 큰소리로 외쳤다 사람 살려 17세 그 소리는 매우 처절했다 위소보는 깜짝 놀라 외쳤다 큰 17세 사고를 친 모양이다 그는 재빨리 방안으로 뛰어들었다 몇 명의 17세 어전시위와 왕부의 시위들이 그를 따라 방안에 들어갔다 이때 공주는 침대에 웅크리고 이불로 몸을 가리고 있었다 한 쌍의 회디휜 허벅지가 17세 이불 밖으로 드러나 있었고 두 팔도 밖으로 드러난 걸 보면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것이 분명했다 오응웅은 옷을 모두 17세 벗은 채 침대 밑에 쓰러져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의 하반신은 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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